2030 미혼남녀, 추석 연휴는 혼자 혹은 친구-연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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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미혼남녀, 추석 연휴는 혼자 혹은 친구-연인과
  • 강민수 기자
  • 승인 2015.09.23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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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1인 가구가 506만(전체 가구의 26.5%)으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미혼 다수는 명절 연휴조차 자신만의 시간을 갖길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어떤 설문조사 결과입니까.

=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비만치료 의료기관인 ‘365mc’와 함께 10일부터 16일까지 전국 20~30대 미혼남녀 238명(남성 86명, 여성 152명)을 대상으로 ‘싱글의 명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의 절반가량(47.1%)이 추석의 주된 시간을 가족과 함께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번 명절에 주로 누구와 함께 할 것인지 묻자, ‘가족’(52.9%) 다음으로 ‘홀로 보낸다’(21%)는 응답이 많았고 ‘친구’ 또는 ‘연인’이라는 의견은 각각 13%로 나타났습니다.

 

- 명절을 ‘나를 위해 투자할 것’이라는 답변은 전체의 64.3%를 차지했다죠.

= 그렇습니다. 특히 여성의 의견이 73.7%로 압도적이며, 연휴를 자신을 위해 쓴다는 남성은 47.7%로 그 수가 여성보다는 적었습니다.

그 밖에 자기 발전을 위한 추석의 구체적인 계획에는 남녀 모두 ‘여행’(남 34.9%, 여 34.5%)이 가장 많았습니다. 뒤이어 여성은 ‘성형 또는 미용관리’(18.1%), 건강을 위한 ‘몸매관리’(17.7%), 피로에 좋은 ‘스파 및 테라피’(14.6%)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성은 여행 외에 ‘쇼핑’(27.3%), ‘성형 및 미용관리’(11%), ‘독서’(9.9%), ‘운동 등 몸매관리’(9.3%)의 차례로 많았습니다.
 
 
- 올 추석 연휴가 짧은 것이 이번 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까요.
= 김승호 듀오 홍보 팀장에 의하면 과거 조사에서 미혼의 상당수는 결혼 성화 및 부모 잔소리 등을 이유로 가족이 모이는 명절을 부담스러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 요즘 싱글의 경우는 전통적인 명절 문화에 따르기보다 연휴를 개인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하려는 경향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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