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과 가수 박진영이 미국 정통 아웃도어 마모트(Marmot)와 함께 ‘겨울, 너만 있으면 돼’라는 슬로건과 함께 뮤직비디오 형식의 이색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가수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곡이라구요.

= 그렇습니다. ‘겨울, 너만 있으면 돼’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입니다. 또한 래퍼 피타입의 리드미컬한 랩이 박진영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소비자들의 감성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일반적인 광고 음악처럼 브랜드 네임을 반복적으로 노출하는 것이 아니라 ‘너만 있으면 돼’라는 가사를 마모트 제품과 사랑하는 연인을 뜻하는 이중적인 의미로 사용하면서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광고입니다.

= 맞습니다. '겨울, 너만 있으면 돼’라는 슬로건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는 단순히 산에서만 입는 아웃도어를 벗어나 도심과 일상을 아우르는 스타일리시한 브랜드로 제품을 표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속모델 소지섭이 뉴질랜드 퀸즈타운에서 촬영한 2분짜리 광고 영상으로, 도시에서 설원으로 다시 도시로 이어지며 더욱 감각적인 영상미를 표현했습니다.

또 연인과 만남과 이별 과정을 그린 스토리라인 안에서 보여지는 마모트 제품들은 기능뿐 아니라 일상 어디서든 조화롭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 특징까지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시선을 끕니다.

지난 17일 티저 영상이 선공개 됐으며 24일 풀버전 영상과 음원이 공개됐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