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연예스포츠/이지폴뉴스]

올 여름, 화려한 액션과 감동으로 전쟁 영화 역사를 다시 쓸 스펙터클 전쟁실화 <라파예트>(수입/제공:㈜라이언엔터테인먼트, 배급: 미로비젼)가 8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평균 생존 3주에 불과했던 ‘라파예트 비행단’ 젊은이들이 왜 그토록 목숨을 걸고 하늘로 향하게 되었는지 더욱 더 궁금해지는 그 이유가 개봉과 함께 전격 밝혀질 예정이다.

평균 수명 21일에 불과했던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자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전쟁에 참여한 미국 최초의 비행단 ‘라파예트 비행단’의 일원들은 목숨을 잃을 수도 있지만 각자의 꿈과 희망을 찾아 자원했다. 각자 출신이 다르고 다양한 사연을 지닌 채 부대에 들어왔지만, 하늘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겠다는 신념만큼은 같았다.

공중전에 있어서 라파예트 비행단은 신식화된 독일군에 맞서싸우기에는 부족함이 많았다. 전혀 비행 경험이 없는 젊은이들이 단 6주만의 훈련으로 적군과 치열하게 맞서야했기에 그들은 단 한 발의 총격에도 평생의 꿈을 끝까지 펼치지 못한 채 죽어갔다.

그들이 훈련기간을 제외하고 하늘을 날 수 있었던 평균 생존기간은 고작 3주. 그들에게는 낙하산도 주어지지 않았고, 쉽게 불이 붙는 재질의 전투기는 종종 화염에 휩싸였다.

공중에서 화재가 나는 것은 공중전에 있어서 가장 공포스럽고 치명적이었다.

많은 조종사들이 전투기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스스로 낙하산도 없이 뛰어내리거나 주어진 권총으로 자살을 선택했고 그것은 그들만의 명예로운 죽음의 방식이었다. 이런 짧고 위험천만한 비행에 참여한 그들을 하늘로 향하게 한 것은 어떤 편견도 존재하지 않는 하늘을 향한 젊은이들의 순수한 열정이었다.

<스파이더맨>의 꽃미남 제임스 프랭코, “라파예트의 에이스는 절대 거부할 수 없었던 배역”

실제 21간의 짧은 평균 수명을 산 라파예트의 일원들은 초보 전투 비행사들과 말도 섞지 않았다고 한다. 끈끈한 우정을 나눈 동료들의 죽음을 옆에서 지켜 보아야 했던 지난날의 아픔을 다시 겪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공중전을 끝내고 돌아오면 항상 술집으로 가서 죽어간 동료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고 즐겨야했다. 그렇게하지 않고서 슬픔을 달래기에는 그들은 너무나 어리고 순수한 젊은이들이었다.
극 중 라파예트의 에이스 ‘롤링스’를 연기한 제임스 프랭코는 “여리고 나약한 젊은이 배역들이 많이 들어왔을 때 다 거절했지만, ‘롤링스’의 순수하면서 남성적인 매력의 배역은 절대 거부할 수 없었다” 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였다.

2007년 여름 거대한 스케일과 박진감 넘치는 공중전을 통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라파예트>는 8월 30일 개봉과 함께 꿈을 위해 하늘에 모든 걸 바친 젊은이들의 뜨거운 열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지폴뉴스]   일간연예스포츠 전선옥기자   mr732177@esportsi.com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