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명수현 한설희 백선우 최보림 서동범 극본, 한상재 윤재순 연출, 이하 ‘막영애14’) 15회에서는 이영애(김현숙)와 이승준(이승준), 김산호(김산호)의 삼각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는 모습이 전개됐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이날 영애는 승준에게 바람맞고 산호에게 고백을 받았다죠.

= 그렇습니다. 10월 1일 승준의 생일을 맞이한 영애는 최근 자신에게 고백한 승준에게 “시간을 달라”고 말한터라 선뜻 승준의 생일을 챙기지 못해 기분이 상해 있었습니다. 낙원사 식구들이 이제는 실세에서 물러난 승준의 생일을 챙기지 않자, 결국 라미란(라미란)에게 사실을 알려 라미란이 나서서 승준의 생일을 축하하게 됩니다.

 

- 그리고 승준과 저녁 약속을 했습니다.

= 맞습니다. 먼저 저녁식사를 제안한 영애에게 승준은 '이제 생각이 끝난거냐'며 흔쾌히 승낙했지만, 길에서 자신의 돈을 떼먹은 사장을 발견한 승준은 그의 뒤를 쫓느라 그만 영애와의 저녁약속을 못지키게 됩니다.

 

- 하필 영애가 기다리던 장소는 산호와의 아픈 추억이 있는 장소였다구요.

= 네. 승준을 기다리다가 결국 돌아서던 영애는 우연히 산호와 마주치게 되고, 산호는 영애에게 돌발 고백을 하고 맙니다. "나 너랑 그렇게 되고 줄곧 후회했다. 내가 더 노력해야 했다고"라면서 영애를 끌어안은 산호는 "난 너 다신 놓치지 않을거야"라고 폭탄 선언을 했습니다.

이영애가 김산호와 같이 일하고 있다는 걸 알게된 이영애의 엄마 김정하(김정하)가 적극적으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추진하고 이를 알게된 이승준이 갈등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지는 '막영애14' 16회는 오늘(29일) 오후 11시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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