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개막된 제53회 뉴욕 국제 영화제 개막작으로 첫 공개된 '하늘을 걷는 남자'에 전 세계의 뜨거운 극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누가 참석했습니까.

= 지난 26일 오후(현지 시각)에 개최된 뉴욕 국제 영화제 개막작 레드 카펫에는 조셉 고든 레빗, 샬롯 르본,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어 월드 프리미어로 첫 공개 된 '하늘을 걷는 남자'는 단숨에 전세계 유력 매체들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특유의 스크린 기술의 진화, 생생하게 그려낸 리얼 그 이상의 압도적인 경험, 조셉 고든 레빗만이 해낼 수 있었던 유머러스와 긴장감을 오가는 특유의 감정라인 등이 전 세계 유력 매체와 팬들의 뜨거운 찬사를 이끌어 냈습니다.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 그렇습니다. Newark star-ledger는 “스크린으로 꼭 만끽해야 할 영화”, the list에서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만이 해낼 수 있었던 스크린 비주얼의 향연”라고 했을 뿐만 아니라, hollywood reporter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마지막 40분, 놓칠 수 없는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한다”고 극찬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variety는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아주 흥미로운 한 사람의 이야기를 지금은 사라진 월드 트레이드 센터 두 빌딩 사이를 오가며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고 리뷰 했으며, New York times 역시 “관객들이 마치 실제 인물과 같은 경험을 그대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 IMAX 3D 스크린으로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한다죠.

= 맞습니다. 호평에 힘입어 영화 ‘하늘을 걷는 남자’는 오는 30일 북미에서 IMAX 단독으로 사전 개봉을 시작으로 추후 와이드 릴리즈로 개봉하는 색다른 배급 방식을 택했습니다.

높이 412미터, 길이 42미터, 폭 2센티미터인 월드 트레이드 센터 위를 걷는 전대미문의 기록에 도전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하늘을 걷는 남자'는 조셉 고든 레빗, 벤 킹슬리, 샬롯 르 본이 출연하고 '플라이트' '베오울프' '포레스트 검프'를 연출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오는 30일 북미 개봉된 후 국내에서는 10월 29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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