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무대에서 화려한 축하공연을 선보인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소프라노 조수미가 오는 10월 1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국립부산국악원과 협연한다고 밝혔다.

▲ 사진=SMI엔터테인먼트, 조수미 공식홈페이지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는 “아시아뿐만 아니라 한국의 위상을 알리고자 하는 영화제의 취지에 따라 전 세계 영화인과 관객들에게 한국의 전통 예술을 선보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소프라노 조수미와 협연하는 국립부산국악원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의 분원으로 문화의 도시 부산에서 지역민을 위한 전통공연예술을 펼치고 있다.

2015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은 10월 1일 오후 해운대 센텀시티에 위치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다. 배우 송강호와 아프가니스탄 여배우 마리나 골바하리가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