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측이 이동욱-정려원 커플의 포스터 2종을 선보였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라죠.

= 그렇습니다. 이동욱과 정려원은 ‘풍선껌’(극본 이미나, 연출 김병수)에서 각각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한방병원 원장 박리환 역과 입사 8년차 라디오 PD 김행아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 서로 다른 매력이 돋보이는 포스터 2종이 공개됐습니다.

= 네. ‘풍선껌’ 포스터 1탄은 햇살 좋은 가을 하늘 아래서 행복한 표정으로 신나게 그네를 타고 있는 정려원과, 들뜬 표정과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그네를 밀고 있는 이동욱이 담겨있습니다. 청명한 날씨만큼이나 싱그러운 분위기의 두 사람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극강 비주얼’ 케미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풍선껌’ 포스터 2탄은 나란히 그네를 타고 있는 이동욱과 정려원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어릴 적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친구에서 순수한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만큼 달달한 설렘이 가득한 모습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회색 니트와 스커트로 발랄함을 한층 더한 정려원과 분홍 니트와 청바지로 댄디한 멋을 살린 이동욱이 신선한 비주얼 조합을 드러냈습니다.

 

- 지난 15일 경기도 일산의 한 공원에서 촬영이 이뤄졌다구요.

= 맞습니다. ‘동갑내기 배우’ 이동욱과 정려원은 촬영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호흡으로 현장을 달궜답니다. 시트콤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이동욱과 정려원은 2012년 나란히 시상식 공동 MC를 맡은 적도 있습니다. 덕분에 두 사람은 촬영 내내 즐거운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풍선껌 효과’를 예고했습니다.

제작진은 “순수하고 천진하지만 낭만이 가득한 ‘풍선껌’의 분위기를 잘 담아낸 포스터다. 두 사람의 싱그러운 조화가 시청자들에게도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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