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도'(이준익 감독, 타이거픽쳐스 제작)가 개봉 16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주연배우들이 감사 메세지를 공개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개봉 2주차임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네.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측에 의하면 영화 '사도'가 1일 오전 11시 2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누적 관객수 500만 고지를 넘었다고 합니다.

 

- 이에 송강호와 유아인이 감사 메세지를 전했죠.

= 그렇습니다. 영조를 연기한 송강호는 "'사도' 500만 돌파!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친필 메시지를, 유아인은 익살스러운 표정과 함께 손가락으로 500만의 5를 표현한 인증샷을 전하며 기쁨의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 송강호의 주연작 가운데 10번째로 500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구요.

= 맞습니다. '쉬리'(개봉 1999년 2월 13일, 누적 관객수 582만 명) / '공동경비구역 JSA'(개봉 2000년 9월 9일, 누적 관객수 583만 명) / '살인의 추억'(개봉 2003년 4월 25일, 누적 관객수 525만 5,376명) / '괴물'(개봉 2006년 7월 27일, 누적 관객수 13,019,740명)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개봉 2008년 7월 17일, 누적 관객수 668만 6,912명) / '의형제'(개봉 2010년 2월 4일, 누적 관객수 550만 7,106명) / '설국열차'(개봉 2013년 8월 1일, 누적 관객수 934만 9,991명) / '관상'(개봉 2013년 9월 11일, 누적 관객수 913만 4,586명) / '변호인'(개봉 2013년 12월 18일, 누적 관객수 1,137만 5,944명)에 이어 '사도'까지 10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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