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호텔 브랜드인 포시즌스가 첫 한국 지점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을 1일 광화문 사거리에 오픈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약 55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세계적 수준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죠.

= 그렇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43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한 총 317개의 객실뿐 아니라, 각각 다른 컨셉을 지닌 7개의 레스토랑과 바, 3층 규모의 포시즌스 클럽 서울 등 최고급 시설을 갖췄습니다.
포시즌스의 집약된 노하우로 디자인된 호텔 내부와 객실은 자연 채광이 극대화되도록 설계했으며, 모든 객실에는 고객의 개별적인 수면 스타일에 따라 침대의 푹신함을 선택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포시즌스 침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28층 라운지와 일부 객실에서는 북악산 아래로 넓게 펼쳐진 경복궁과 청와대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을 자랑합니다.

- 7개의 레스토랑이 특히 궁급합니다.

= 중식당 ‘유 유안(Yu Yuan)’과 일식당‘키오쿠(Kioku)’는 홍콩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안드레 푸(Andre Fu)가 디자인했습니다. 그 외 이탈리안 레스토랑‘보칼리노(Boccalino)’, 뷔페 레스토랑 ‘마켓 키친(The Market Kitchen)’, 스피크이지 컨셉에서 영감을 받은 바, ‘찰스 H(Charles H.)’, 이탈리안 스타일의 칵테일 바 ‘바 보칼리노(Bar Boccalino)’, 로비 라운지 ‘마루(Maru)’등 총 7개의 레스토랑과 바는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와 바텐더들이 포시즌스의 최고급 서비스에 걸맞은 파인다이닝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 160개 이상의 현대 미술 작품들이 호텔 내 곳곳에 비치돼 있다구요.

= 맞습니다. 호텔에 입장하는 순간 로렌조 빌로레시 피렌체(Lorenzo Villoresi Firenze)가 특별히 제작한 포시즌스만의 시그니처 향과 호텔 곳곳에 흐르는 감각적인 음악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내부는 한국의 전통적인 요소들이 모던하게 반영됐으며, 도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플라워 디자이너 니콜라이 버그만(Nicolai Bergmann)의 작품들도 볼 수 있습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루보쉬 바타(LuboshBarta) 총지배인은 “서울은 혁신적인 영감을 주는 곳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흥미로운 도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아시아에서 2번째로 큰 도시 서울 그 중에서도 한국의 풍부한 문화와 역사의 중심을 나타내는 상징적인 곳, 광화문에서 포시즌스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설렌다”며, “한국에 진출을 준비하면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완벽한 계획으로 호텔을 오픈한 만큼 포시즌스만의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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