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에 이틀째 상승 마감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외국인의 매수로 이틀 연속 상승했죠?
= 네, 그렇습니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63포인트(0.2%) 오른 682.42로 거래를 마쳤는데요. 이날 외국인이 332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7억원, 22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가 3.6%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제약과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등도 강세를 보였는데요. 반면 출판매체는 3% 넘게 하락했고 통신방송과 유통 등도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종목별로는 모바일리더(100030)가 전날 마감한 인터넷전문은행 사업자 선정에 KT 컨소시엄을 통해 참여한다는 소식에 가격 제한 폭까지 올랐고, 이 밖에 푸른기술(094940)과 위즈코프, 서울신용평가(036120)등도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광림(014200)은 21.7% 내렸고 신라섬유(001000)와 대한과학도 10% 넘게 하락했는데요. 이노테크닉스는 증권사의 매도 의견이 나오면서 주가가 9.2% 떨어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로는 다음카카오(035720)가 2%(2600원) 오른 13만원을 기록했고, 셀트리온(068270)도 2.8%(1900원) 상승한 7만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