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가 출연한 영화 '인턴'(감독 낸시 마이어스)이 '사도'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지난달 24일 개봉해 4위를 기록했던 영화입니다.

= 그렇습니다. 그 후 꾸준한 입소문을 타더니 결국 박스오피스 정상까지 역주행을 이뤄냈습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턴'은 3일 2만 247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26만 4399명을 기록했습니다.

 

- '사도'는 19일만에 1위 자리를 내놓게 됐군요.

= 맞습니다. 30세 젊은 CEO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 사원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코미디 영화 '인턴'은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인턴'은 50% 이상의 높은 점유율로 좌석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예매순위 역시 1위를 지키고 있어 새로운 흥행 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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