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은 지난 3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콘서트 ‘쇼타임’을 열고 오랜 시간 데뷔를 기다려준 팬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이날 한국 중국 일본 언론이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쳤다죠.

= 그렇습니다. 중국 최대 동영상 매체 여우쿠를 비롯한 중국 주요 매체들은 물론 스포츠 호치, 닛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도쿄츄니치스포츠, 스포츠닛폰,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6대 스포츠지가 아이콘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고 합니다.

 

- 이제 막 데뷔한 신인임에도도 중국/일본 주요 매체가 한국까지 왔군요.

= 맞습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아이콘이 국내 대규모 공연장인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하는 등 신인으로서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것과 데뷔 하프 앨범 ‘WELCOMEBACK’의 성공적인 음원 기록을 주시하면서, "앨범을 발매하자마자 해외 아이튠즈 11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이콘의 아시아 데뷔를 염원하는 팬들이 많다. 이미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전했습니다.

- 1만 3천명의 팬들이 2,3층까지 빈틈없이 자리를 채웠다고 들었습니다.

= 네. 이에 아이콘은 “오늘의 모든 장면이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다.”, “2년 전 간절한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던 게 생각난다.”, “많이 그리웠다. 보고 싶었고 모든 역경을 견딜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이 덕분이다.” 등 팬들에게 고마움을 담은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습니다.
데뷔 콘서트 '쇼타임'을 성공리에 마친 아이콘은 4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첫 데뷔 음악방송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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