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 강동원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소재와 장르적로 화제인 작품입니다.

= 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오로지 한 소녀를 위해 위험한 곳으로 향하게 된 두 사제 김신부(김윤석)와 최부제(강동원)의 기도하는 모습과 그들의 진심을 담아낸 카피가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 김윤석과 강동원 2종 포스터죠.

= 그렇습니다. 김윤석이 연기하는 김신부는 모두의 반대와 의심에도 불구하고 소녀를 구하기 위해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합니다. 묵주를 손에 쥐고 간절하되 단호한 표정으로 응시하고 있는 그의 표정은 '한 아이가 고통 받고 있습니다. 모른 척 하실 겁니까'라는 카피가 더해져 강한 의지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김신부를 돕는 동시에 그를 감시해야 하는 미션을 받게 되는 사제 최부제의 캐릭터 포스터는 절실하면서도 강렬한 표정에 어우러진 '저에게는 갚아야 할 빚이 있습니다'는 카피를 통해 그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킵니다.

 

- 오는 11월 5일 개봉됩니다.

= 맞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두 배우 김윤석, 강동원의 모습을 통해 이들이 풀어낼 강렬하고 드라마틱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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