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제20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영화 '아수라'를 촬영 중인 배우들의 깜짝 등장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배우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 정만식이 승합차를 타고 등장했죠.

= 그렇습니다. 앞서 1일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이들 배우가 깜짝 등장, 현장 분위기를 달군 바 있습니다.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이들은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 촬영 차 부산에 내려와 있던 상태였고, 갑작스레 정해진 개막식 참석에 주지훈이 승합차를 몰고 와 레드카펫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 '아수라' 첫 촬영도 무사히 마쳤다구요.

= 내. 황정민은 개막식 다음날(2일) 인터뷰를 통해 '아수라' 첫 촬영을 마쳤다고 밝히며, 엑스트라 배우들과 하는 신 리허설을 아침 6시부터 40번도 넘게 했다는 비화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로,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과 곽도원, 정만식, 윤지혜, 김해곤, 김원해, 오연아와 윤제문 등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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