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수리수리 집수리 다 고쳐져라 얍!

- 카프로적십자봉사회ㆍ태광울산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봉사회 기업체지구협의회(회장 정문희)는 10월3일 협의회 소속  카프로봉사회, 태광울산봉사회 40명의 봉사원이 참여하여 울산지역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 2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남구 지역에 거주하면서 경제적인 사정으로 집수리를 못하고 있는 2가구를 각각 카프로봉사회와 태광울산봉사회 회원들의 사전조사를 통하여 이뤄졌다.
 
활동에는 집수리 봉사에 경험이 많은 40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세간을 밖으로 옮기고, 낡고 곰팡이가 핀 벽지와 장판을 제거하고 도배와 페인트 작업도 진행했다. 집수리를 마치자 선암동 김순이 할머니(80세)는 “나도 몸이 온전치 않아 벌이도 없고 해서 집수리는 엄두조차 낼 수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새집으로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정문희 봉사회 기업체지구협의회장은 “작업 중에 주위에서 주민들이 많은 격려와 따뜻한 말을 해주었다. 정이 넘치고 온정이 느껴지기에 더욱 많은 일을 해주고 싶은 시간들 이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