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은 5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새 음반 선공개곡 ‘이름’의 30초 분량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해당 영상에는 신곡 ‘이름’의 주요 파트가 담겨있다죠.

= 그렇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신곡 ‘이름’의 뮤직비디오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쎄시봉’ 등 풋풋한 청춘들의 음악영화의 축소판으로, 남자 고교생들의 꿈과 우정을 담았습니다.

다수의 단편영화와 뮤직비디오를 연출하며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출신의 유동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고 합니다.

유동현 감독은 지난 2014년 발표된 윤건의 4집 ‘어텀 플레이’의 타이틀곡 ‘오분 고백송’으로 제작한 단편영화 ‘오분 고백(윤건, 김호정 주연)’으로 10월 개최하는 제10회 삿포로국제단편영화제 ‘One Title Selection’ 경쟁부문 공식상영작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 출연은 누가 합니까.

= 탄탄한 연기로 충무로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는 한예종 출신의 신예 연기자 여준환과 조현철이 출연해 풋풋한 고등학생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쳤습니다.

임재범 측은 화려한 스케일의 화면이나 유명 배우가 출연하는 뮤직비디오도 의미가 있지만 연출자는 물론 배우들까지 재능 있는 신예들이 이번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이번 제작진을 전격적으로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 10월 중 데뷔 30주년 기념 음반을 발매한다구요.

= 네.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after the sunset: White Night)’를 발매한 후 아울러 오는 10월 30일, 31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동명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10개 도시 투어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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