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완지 홈페이지

기성용 선수가 풀타임으로 활약한 가운데 스완지시티가 토트넘홋스퍼와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자세한 이날 경기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스완지가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고요.

=예, 스완지는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서 토트넘과 2-2로 비겼습니다. 이날 기성용은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고 부상 중인 손흥민은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그럼 이날 양 팀이 어떤 경기를 펼쳤는지 알려주시죠.

=선제골은 스완지가 터뜨렸습니다. 전반 16분 몬테로의 크로스를 아예우가 헤딩으로 받아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반격에 나선 토트넘이 곧바로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전반 24분 에릭센이 프리킥으로 스완지의 골망을 흔든 것입니다. 이후 혼전 중에 케인이 자책골을 기록하며 스완지가 다시 리드를 잡았습니다.

다급해진 토트넘은 후반에 타운센트, 은지에를 잇따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고 에릭센이 프리킥으로 다시 스완지의 골망을 흔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이후 양 팀은 추가골을 넣기 위해 막판 공세를 펼쳤으나 더 이상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경기는 2-2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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