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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일간스포츠) 최근 수주초등학교 야구부 해체로 우수선수가 타 지역으로 전학 가는 등 침체된 분위기를 해소하고 부천지역 야구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부천리틀 야구단이 창단됐다.

지난 11일 춘의동 부천야구장에서 개최된 창단식에는 이광환 KBO 육성위원회 위원장(전 LG프로야구단 감독)과 주성노 KBO육성위원회 부위원장, 최주익 한국리틀야구연맹전무이사, 최만석 부천시야구협회 부회장 등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천리틀 야구단은 20명의 선수로 상도초, 서초, 계남초, 신흥초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초대 단장에 이재진(도의원), 감독에 진승철 부천중학교 코치가 임명됐다.

부천시야구협회 관계자는 “부천리틀야구단이 창단됨에 따라 기존의 학교야구 문제점의 하나인 학부모의 경제적인 부담을 들어주고 즐기는 야구를 모토로 현재 전국적으로 창단러시를 이루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 창단을 했다”며 “최근 관내 초등학교 야구부의 성적부진과 관리부실로 인한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하고, 지역내 꿈나무 육성과 중학교 선수수급 등에 원활을 기하고자 창단했다”고 밝혔다.

이재진 단장은 “야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예절 등을 가리키고 보다 다양한 성인으로서의 준비된 자질 함양을 키울 수 있는 부천리틀 야구단이 창단된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부천이 야구를 위한 다양하고 폭 넓은 지지층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리틀 야구를 통해 야구를 사랑하는 인구를 확보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말했다.

이 단장은 “앞으로 부천리틀 야구단 발전을 위해 학부모들과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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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아기자.tldk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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