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드는 사람, 국내 최대의 메이커 축제인 메이커 페어 서울 2015(Maker Faire Seoul 2015)와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직접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2015 무한상상 발명 한마당'이 10월 10일~11일 이틀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올해로 4회를 맞게 된 행사라구요.

= 그렇습니다. 메이커 페어 서울은 Make 매거진에 다루는 테크 DIY 프로젝트와 수공예 작품을 모아 전시, 워크샵, 세미나 등을 통해 만드는 기쁨을 공유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배움, 창작, 공유 정신을 확산하며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 ‘2015 무한상상 발명한마당’ 결선과 동시 진행된다죠.

= 네. 더불어 메이커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랍니다. 작년부터 개최되어 올해 2회를 맞이하는 2015 무한상상 발명 한마당은 국내 1호 무한상상실에서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경험을 누릴 수 있는 행사로,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축제입니다.

 

- 전시와 워크샵 외에도 즐길거리가 풍성합니다.

= 맞습니다. 한빛미디어 김태헌 대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드론 파이트 클럽’(커뮤니티 ‘드론매니아’ 운영)과 국내 메이커들의 다양한 프로젝트, 스마트 토이, 아두이노를 이용한 웨어러블 기기, 감성 로봇, 공기 압축 로봇, VR, 홈 오토메이션 기기, LCD와 LED패널을 활용한 전자 점자책 등을 전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해외 메이커를 초대하여(로봇 패션 메이커 큔쿤, 날갯짓 비행기 팀, 스트로비즈(Strawbees) 팀 등) 국제적인 프로젝트 또한 선보일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메이커 페어 서울 공식 웹페이지(http://www.makerfaire.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 참가는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행사 당일(10월 10일~11일) 국립과천과학관 입장 티켓(관람료 성인 1인 4천원)으로 관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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