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KCC 홈페이지

전주 KCC 이지스가 인천 전자랜드 앨리펀츠를 누르고 파죽의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자세한 이날 경기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CC가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고요.

=예, 추승균 감독이 이끄는 KCC는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1라운드에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73-58로 제압하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KCC에서는 그동안 빠졌던 선수들이 돌아와 좋은 활약을 펼쳤죠.

=그렇습니다. KCC는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던 김태술과 몸상태를 회복한 하승진이 복귀하면서 완전체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김태술과 하승진은 중요한 순간마다 코트에 나서면서 팀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등 좋은 역할을 펼쳐 팀이 승기를 잡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또 어떤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까.


=KCC에서는 리카르도 포웰의 활약도 빛났습니다. 포웰은 지난 시즌까지 뛰었던 친정팀 전자랜드를 상대로 17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지금 소속팀인 KCC에게 승리를 안겼습니다.

안드레 에밋도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에밋은 혼자서 22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 맹활약하면서 자신의 역활을 다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정영삼이 2쿼터에 허리 부상으로 빠지는 갑작스러운 악재 등이 겹치면서 특기인 외곽포가 터지지 않은 채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고 결국 리드를 끝까지 잘 지킨 KCC가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