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 인삼공사 홈페이지

돌아온 이정현 선수의 활약을 앞세운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 썬더스를 잡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자세한 이날 경기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KGC가 삼성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고요.

=예, KGC는 7일 홈구장인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5-2016 KCC프로농구 1라운드 경기에서 삼성을 94-86으로 잡았습니다. 이번 결과로 KGC는 2연승과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으며 삼성은 3연패의 부진에 빠졌습니다.

-특히 이정현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죠.

=그렇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이정현은 이날 혼자서 33득점 4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삼성의 내외곽을 무너뜨렸습니다. 삼성 역시 문태영이 오랜만에 복귀해 22득점을 올렸지만 패배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그럼 이날 양 팀의 경기 간단히 정리해주시죠.

=초반에는 삼성이 리드를 잡았지만 KGC가 매서운 뒷심으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이후 16점차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한 KGC는 김준일이 파울아웃된 삼성을 맞아 리드를 빼앗기기 않으면서 승기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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