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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산체스가 부상을 입으면서 월드컵 예선 출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산체스가 부상을 입어 월드컵 예선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요.

=예,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산체스가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입었다. 브라질-페루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체스의 부상에 아르센 벵거 감독은 “산체스는 경미한 사타구니 부상을 입었다. 국가대표 차출이 부상을 악화시키지 않기를 희망한다”며 산체스의 부상을 우려했습니다.

산체스는 지난 5일 맨유와의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경기력을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35분 부상으로 인해 교체 아웃됐습니다.

-산체스의 부상은 칠레에게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습니다. 칠레 뿐 아니라 아스날 역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칠레는 강호 브라질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고, 아스날의 입장에서는 주축 선수 산체스의 부상이 길어질 경우 공격 라인 구성에 문제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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