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 저축은행 홈페이지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V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자세한 이날 경기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승리했다고요.

=예, OK저축은행은 10일 경기도 안산시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개막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5-21 28-26 23-25 25-23)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경기 승리의 주역은 OK저축은행 외국인 선수 시몬이었다고요.

=그렇습니다. 지난 7월 무릎 수술을 받고 충분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한 채 팀에 합류한 시몬은 이날 1, 2세트 후반에 벤치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고도 양팀 합해 최다인 30점을 올렸습니다. 공격성공률은 65.85%였습니다.

반면 괴르기 그로저가 아직 합류하지 않은 삼성화재는 외국인 선수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습니다.

-그럼 이날 양 팀의 경기 내용 간단히 정리해주시죠.

=OK저축은행은 세트 스코어 2-1로 앞선 4세트 15-14에서 송명근의 오픈 공격 때 나온 삼성화재 네트 터치로 점수를 뽑고, 송희채의 블로킹과 시몬의 후위 공격으로 18-14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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