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광주·전남 지역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남관광 홍보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오는 11월 15일까지 작품 접수를 받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전남관광 홍보대회는 ‘코스 개발’과 ‘온라인 홍보’ 부문으로 나눠 개최한다죠.

= 네. 유학생이 전남 주요 관광명소와 남도음식, 축제현장, 한국방문위원회(www.mustseeroutes.or.kr)에서 추천하는 전남지역 관광지 등을 방문해 사진과 함께 소감, 추천 글 등을 유시시(UCC), 블로그에 게재하면 됩니다.
응모작 평가 기준은 주로 여행지 구성의 적절성과 이야기 구성, 게시물 접속 인원 수 등입니다.

 

-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150만 원이 주어진다구요.

= 그렇습니다. 더불어 한국방문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고국 왕복항공권이 제공됩니다. 또한 각 부문별 우수상 9명에게는 상금 30만 원이 주어지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특히 입상자에게는 전남 관광해설사나 전남 사회관계망(SNS) 기자단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답니다.
 

- 참가 자격은 어떻게 됩니까.

= 광주·전남지역 대학교 유학생(대학원생, 어학연수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마감 기한은 11월 15일이며 자세한 사항은 070-4048-0974로 문의하거나 각 대학교 누리집을 참조하면 됩니다.
안기홍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전남·광주지역 4천여 명의 외국인 학생에게 유학 중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전남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관광상품 개발과 외국인 관광객 맞이 태세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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