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이 파라과이 U-17 대표팀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대한민군 U-17 대표팀이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고요.
=예, 대한민국 U-17 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파라과이 U-17 대표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습니다.
-그럼 이날 대표팀이 어떤 경기를 펼쳤는지 간단히 알려주시죠.
=U-17 대표팀은 후반 6분 이승우(FC 바르셀로나)가 선제 득점하며 0-0의 균형을 깨고 앞서 나갔습니다. 이어 후반 16분, 추가 득점한 유주안은 후반 45분 쐐기 골까지 작렬하며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U-17 대표팀이 최근 계속 좋은 모습을 이어나가고 있죠.
=그렇습니다. 칠레 월드컵을 준비하는 U-17 대표팀은 미국과 칠레 등지에서 치른 전지훈련 세 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12일 격전지 코킴보로 입성하는 U-17 대표팀은 18일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본선 무대에 오릅니다.
정세훈 기자
easypol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