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가 한신을 꺾고 파이널스테이지에서 야쿠르트와 대결하게 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요미우리가 한신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고요.

=예,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클라이막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 3차전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아베 신노스케 활약 속 3-1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센트럴리그 2위 요미우리는 3위 한신 타이거즈를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누르고 파이널스테이지에 진출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센트럴리그 정규시즌 우승팀 야쿠르트와 재팬시리즈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습니다.

-그럼 이날 어떤 경기가 펼쳐졌는지 자세히 알려주시죠.

=요미우리가 1회말 선두타자 다테오카 소이치로의 3루타와 사카모토 하야토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아베 신노스케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요미우리는 이어 6회 추가점까지 얻었습니다. 선두타자 다테오카 좌전안타와 사카모토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이번에는 아베가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2-0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초노 히사요시 타석 때 상대투수 폭투가 나오며 3-0으로 달아났습니다.

6회까지 한 점도 뽑지 못한 한신은 7회 후쿠도메 코스케의 우월 홈런으로 첫 득점을 올렸지만 거기까지 였습니다. 결국 요미우리가 더 이상 추가 실점을 하지 않으며 파이널스테이지 진출을 이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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