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간식'인 떡볶이, 순대, 계란의 식품 안전을 위한 위생상태 특별 점검을 올해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 점검 대상은 떡볶이 떡 및 계란 가공품 제조업체와 순대 원료 판매업체 등이라죠?

=. 네, 10월 떡볶이 떡 제조업체를 시작으로 11월 계란 가공품 제조업체, 12월 순대 원료 판매업체 순으로 진행됩니다.

식약처는 이들 업체가 유통기한을 준수하는지, 제품 보관 기준을 잘 지키는지, 자가품질검사나 위생적 기준 등을 위반하지 않는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 또 유통기한이나 업체명 등 표시사항을 위·변조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고요?

=. 식약처는 위반업체 가운데 고의적 행위가 적발된 업체는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등 조치하고 특별 관리할 방침인데, 필요할 경우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식약처는 "국민 식탁을 위협하는 불량식품 제조·유통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 안전 점검을 강화하겠다"며 관련업계의 자발적 개선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 식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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