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 내려 좋아! 고향흙 냄새 좋아! 고향이 좋아!

- 단비 내려 좋아! 고향흙 냄새 좋아! 고향이 좋아! -

2015년 10월 11일 재안양충청향우회 675인 기차여행군단은 가뭄에 처한 충남 고향지역인 광천역을 향해 단비를 가득안고, 이필운 안양 시장과 오장섭 충청향우회장등을 앞세워 새마을11량 열차에 몸을 싣고 12시경에 도착했다.

한 충청향우인은 고향땅에 도착한다는 즐거움을 광천역 플랫폼 바닦에 발을 딛자마자, "야 !~~ 고향충청도 땅이다. 광천이다 광천이다~아!" 즐거움의 탄성을 외쳤다. 홍성군 광천지역민의 대대적인 환영인사-꽃다발 전달등, 홍성군 지역 소개가 이어졌다.  

 대동지지와 고려사절요에 의하면 1018년 현종9년 당시부터 홍주(洪州)지명이 사용되었다. 

 일제침략기 일제침략집단은 1914년도에 애국충렬지사가 가장 많이 탄생한 홍주부(洪州府)를 사멸시킬 목적으로 홍성군과 결성군 2개군만 합쳐 11분의1 규모로 축소-파괴 시켰다. 

과거 천년역사를 고히 간직하고 한민족 역사상 핵심 주요인물인 애국충렬지사(최영 장군, 성삼문 선생, 한용운 선사, 김좌진 장군)가 가장 많이 탄생한 홍주(洪州), 1895년 양력 6월 23일(음력 윤 5월 1일) 시행된 조선의 지방 제도 이십삼부제( 二十三府制) 당시 남-북으로 서천장항에서 평택이남-아산온양 관할지역, 동서로 청양정산-서산태안까지 관할지역으로 다스린 홍주부(洪州府)가, 충청중서부권 22개군을 다스린 통치중심축 역활을 해왔다.

간단한 지역 역사 소개이후 곧바로 과거 서해중부권 어선-수송선-장배가 내륙깊숙히 들어왔던 뱃길 도착지인 구장터가 자리한 광천천 물길을 따라 전국5대 광천장  전날에 성시를 이룬 해산물 장터였던 광천 옹암포구(독배) 현재 토굴새우젓 마을을 방문했다. 

지역특산물 젓갈백반으로 중식 식사후, 악천후속에서도 가뭄속 고향에 단비를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전원 자리를 떠나지 않고 비를맞으며, 충청향우회원들간의 우의를 다지지는 흥겨운 고향땅 한마당 노래자랑 잔치를 이어갔다. 

광천지역민들은 방문한 재안양충청향우인들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토굴새우젓 숙성장인 토굴 견학과 옹암리 토굴마을-광천시장 자유쇼핑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귀경했다.

관련 영상 주소: http://youtu.be/f49GAe0HMtI

- 재안양충청향우회 기차여행 광천방문단 갤러리 -

▲ 재안양충청향우회 토굴새우젓 광천행 기차여행, '가뭄에 단비품고 도착'
▲ 재안양충청향우회 토굴새우젓 광천행 기차여행, '가뭄에 단비품고 도착'
▲ 재안양충청향우회 토굴새우젓 광천행 기차여행, '가뭄에 단비품고 도착'
▲ 재안양충청향우회 토굴새우젓 광천행 기차여행, '가뭄에 단비품고 도착'
▲ 재안양충청향우회 토굴새우젓 광천행 기차여행, '가뭄에 단비품고 도착'
▲ 재안양충청향우회 토굴새우젓 광천행 기차여행, '가뭄에 단비품고 도착'
▲ 재안양충청향우회 토굴새우젓 광천행 기차여행, '가뭄에 단비품고 도착'
▲ 재안양충청향우회 토굴새우젓 광천행 기차여행, '가뭄에 단비품고 도착'
▲ 재안양충청향우회 토굴새우젓 광천행 기차여행, '가뭄에 단비품고 도착'
▲ 재안양충청향우회 토굴새우젓 광천행 기차여행, '가뭄에 단비품고 도착'
▲ 재안양충청향우회 토굴새우젓 광천행 기차여행, '가뭄에 단비품고 도착'
▲ 재안양충청향우회 토굴새우젓 광천행 기차여행, '가뭄에 단비품고 도착'
▲ 재안양충청향우회 토굴새우젓 광천행 기차여행, '가뭄에 단비품고 도착'
▲ 재안양충청향우회 토굴새우젓 광천행 기차여행, '가뭄에 단비품고 도착'
▲ 재안양충청향우회 토굴새우젓 광천행 기차여행, '가뭄에 단비품고 도착'
▲ 재안양충청향우회 토굴새우젓 광천행 기차여행, '가뭄에 단비품고 도착'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