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협의통화(M1,평잔)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시중에 풀린 통화량이 점차 늘고 있다고 하죠?
= 네, 그렇습니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를 보면 현금통화,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을 포함하는 협의통화는 전월비 1.8% 증가, 전년동월비 21.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5월 623조3000억원, 6월 629조6000억원, 7월 648조4000억원에서 8월에도 소폭 늘었습니다.

협의통화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의 정기예적금, 수익증권, 시장형상품, 2년미만 금융채 및 금전신탁 등을 포함한 광의통화(M2) 역시 증가세인데요. 5월 2170조5000억원, 6월 2176조6000억원, 7월 2198조2000억원, 8월 2218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금융상품별로는 요구불예금(전월비 +3.7조원)과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6.7조원) 등 수시입출이 가능한 상품이 꾸준히 늘어났고, 기타 상품(+3.7조원)도 2년미만 외화예수금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한편 금융기관 유동성(Lf, 평잔)은 전월비 0.7% 증가, 전년동월비 10.4% 증가했으며, 광의유동성( L,말잔)은 전월말대비 0.8% 증가 , 전년동월말대비 8.9%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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