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와 배두나가 김성훈 감독의 차기작 '터널'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춥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영화 '끝까지 간다'(13)로 340만 관객을 동원한 김성훈 감독의 신작이죠.

= 그렇습니다. '터널'은 소재원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남자가 터널에 갇힌 이후 빠져나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입니다. 하정우는 극중 부실공사로 터널에 고립된 주인공 역을 맡게 됩니다.

- 배두나는 극 중 터널에 고립된 주인공의 아내 역으로 캐스팅 됐다구요.

= 맞습니다. 또한 천만배우 오달수는 구조대원 역할을 맡는다고 합니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투자 및 배급을 맡은 '터널'은 내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10월 중 크랭크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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