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슬리피가 데뷔 후 첫 번째 솔로 싱글 ‘F/W’를 발표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F/W’는 ‘First Warm Up’이란 뜻을 함축한 것이라죠.

= 그렇습니다. 앞으로 슬리피가 더 높고 먼 곳으로 도약하기 위한 몸풀기 같은 앨범이라는 의미를 담은 타이틀이라고 합니다. 
2008년 힙합 듀오 언터쳐블로 데뷔 후 8년 차 내공을 담은 앨범인 만큼 라인업에도 힘을 실었습니다. 히트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인 프라이머리가 전체 프로듀싱에 나섰으며, 타이틀 곡 피쳐링에는 지난 5월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로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한 백아연이 참여했습니다.

 

- ‘Show Me The Money 4’ 우승자 랩퍼 베이식도 피처링에 참여했습니다.

= 맞습니다. 함께 공개된 앨범커버는 가을에 어울리는 따뜻한 배경 속 슬리피가 자신의 첫 솔로 싱글 타이틀 ‘F/W’가 적혀진 후드티를 입고 있는 모습이 감각적으로 담겼습니다. 그 아래에는 프로듀서 프라이머리를 상징하는 네모난 박스가 함께 놓여있어 눈길을 끕니다.

슬리피의 솔로 싱글 ‘F/W’는 오는 20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에서 정식 공개됩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