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127회에서는 '더 무지개 라이브-이국주 2편'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죠.

= 그렇습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8.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주 9%에 비해 0.7%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6.8%)과 KBS 2TV '인간의 조건'(3%)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습니다.

 

- 이국주의 긍정적인 삶이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 네. 이날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이국주는 자신만큼 거구인 후배 개그우먼들을 집으로 초대해 옷을 주고 밥을 차려주며 살뜰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또한 행사에서는 "연애 상담을 잘하는 이유는 많이 차여봤으니까"라며 솔직한 입담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의 무명시절을 이야기하며 "내가 밝아야 밝은 웃음을 줄 수 있다. 제가 제 몸이 창피하고 부끄러우면 무대에 나와서 캐릭터를 살릴 수 없었을 거다. 살찐 게 죄진 건 아니지 않냐.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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