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두번째 스무살'(연출 김형식|극본 소현경)의 우철(최원영)이 초췌한 모습으로 노라(최지우)를 찾아와 삼각관계에서의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두번째 스무살’ 최원영이 이상윤에 패배를 인정했다구요.

= 그렇습니다. 이에 우철이 이대로 노라를 포기하고 ‘삼각관계 대전’에서 물러날 것인지 시청자들의 관심과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삼각관계의 승리를 꿈꾸며 사랑을 되찾으려던 남편이었지만,, 지난 잘못에 발목이 잡혀 일생일대 위기를 맞고 그 위기를 연적으로 인해 해결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자존심이 상한 김우철은 초췌해진 모습으로 노라를 만나 연적 현석(이상윤)에게 “졌다”는 말로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더 이상 찾아올 일 없다”는 말로 스스로 삼각관계를 정리했다죠.

= 네. 초췌해진 얼굴만큼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우철이 이대로 노라에 대한 미련을 깨끗이 버리고 물러날 것인지, 자존심 강한 남편님의 마지막 모습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 오늘(17일) 최종화가 방송됩니다.

= 맞습니다. 지난 방송에서 하노라는 차현석를 향한 감정을 부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학을 자퇴하는 모습까지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낳았습니다.

마지막회에서는 할머니의 떡볶이를 그대로 전수받은 친구의 떡볶이 가게에서 일하고 있는 하노라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며, 특히 차현석과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 상태입니다.

7%대(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전작 '오 나의 귀신님'만큼 뜨거운 사랑을 받은 '두번째 스무살'은 오늘(17일) 오후 8시 30분 최종화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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