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셰프 이원일의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냉장고를 부탁해'로 유명해진 셰프죠.

= 그렇습니다. 이날 이원일은 새벽 5시에 눈을 떠 6시 자신이 운영하는 빵집에 도착해 영업 준비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베이커리가 6시에 문을 여는데 이때 시작하지 않으면 빵이 제대로 나갈 수 없다고 말한 이원일은, 정말 빠른 분들은 오전 4~5시부터 열기도 하니 (우리가) 빨리 여는 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 한식당을 여는 게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구요.

= 네. 하지만 현재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는 이원일은 "모두 베이커리를 전공한 건 아니었다. 이탈리아, 프랑스 음식, 제과 등 다양하게 전공했는데 각자의 전공을 살려서 어떤 것을 해볼까 하다가 저희가 갖고 있던 자금의 여유나 여러가지를 생각해 베이커리를 먼저 열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일은 오후 7시가 넘어 하루를 마감하면서, 하루 근무시간이 12시간 밑으로 내려간 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고 웃으며 행복한 표정을 지어보여 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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