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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가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자세한 이날 경기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광주가 부산을 꺾고 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고요.

=예, 광주는 17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그룹B(하위 스플릿)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산에 1-0으로 이겼다. 송승민이 전반 42분 결승골을 넣었습니다.

이후 승점 3점을 따낸 광주는 9승11무14패(승점 38)로 10위를 지키면서 11위 부산(승점 24)과 격차를 14점을 벌려 남은 네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10위를 확정지었습니다.

부산은 이날 패배로 10위 도약을 위한 마지막 희망이 사라져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잔류를 다퉈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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