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에는 현재 치과 의사이자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인 김형규가 출연, 추억의 뇌풀기 문제를 풀어봅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1990년대 '서울대 치대 출신' 음악 방송 VJ로 주목 받았던 방송인입니다.

= 그렇습니다. 90년대의 신세대, 'X세대'를 대표하는 직업인 VJ로 활동할 때 정말 재미있었다고 말한 김형규는 "2000년도에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하면서 방송 활동을 접었지만, 10년 떠나있는 동안 마음 속에 응어리와 갈증이 있었다. 이제는 못 참겠어서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습니다.

 

- 원조 뇌섹남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구요.

= 맞습니다. 김형규의 말에 전현무와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은 "헤이, 옛날 사람"이라고 반가움을 나타내며 '그 때 그 시절' 놀이와 추억을 공유했답니다.

또 이 날 '뇌풀기' 코너에서도 80~90년대 추억의 문제들이 출제 돼 재미를 더하며, 특히 야구의 룰을 응용해 상대편의 숫자를 맞히는 '숫자 야구 게임'이 많은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학창 시절을 통틀어 상위권 성적을 놓친 적 없는 '원조 뇌섹남' 김형규는 뇌풀기 문제에서부터 부각을 나타내며 '신흥 뇌섹남' 박경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 tvN 방송됩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