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은 생명의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줄 ‘자연의 속임수’ 특별기획전을 2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자연사관 탐구교실에서 개최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냉혹한 생태계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생물들의 위장술을 소개한다죠.

= 그렇습니다. 더불어 이러한 위장 전략이 인간 생활에 적용 및 활용되는 사례를 제시하고 자연과 인간간 관계와 가치를 깨닫게 하고자 마련됐다고 합니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자신이 살아가는 주변 환경과 비슷한 색을 가져 눈에 띄지 않게 하는 ‘보호색’, 더 적극적으로 주변 환경에 생김새 자체를 맞추는 ‘의태’ 등의 다양한 위장전략과 그 원리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답니다.

 

- 흔히 볼 수 없는 진짜 생물들을 전시할 예정이라구요.

= 맞습니다. 피부세포의 결정구조를 변화시켜 빛의 파장을 달리 해 색을 바꾸는 ‘잭슨 카멜레온(Jackson‘s three-horned chameleon)’과, 낙엽을 닮은 모습으로 숨었다가 하늘거리는 돌기로 먹이를 유인하는 ’마타마타 거북(Matamata turtle)‘ 등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이번 자연생명 특별기획전은 과천과학관 입장 관람객이면 누구나 관람하고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www.sciencecenter.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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