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홈페이지

손흥민(23·토트넘)선수가 예상대로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은 리버풀과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토트넘이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고요.

=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은 17일 영국 런던에서 치른 리버풀과의 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토트넘은 이날까지 프리미어리그 경기 8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으며 시즌 성적 3승5무1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예상대로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죠.

=그렇습니다. 손흥민은 지난달 26일 맨체스터시티와 경기 도중 왼쪽 발을 다쳐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달 초 국가대표팀의 쿠웨이트, 자메이카를 상대로 한 경기에도 불참했으며 현지 언론은 손흥민이 11월 중순에나 그라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리버풀을 맡은 클롭 감독의 첫 경기이기도 했는데요.

=예, 브랜든 로저스 감독을 물러나게 한 뒤 이달 초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리버풀은 클롭 감독 취임 이후 치른 첫 경기를 무승부로 마치면서 3승4무2패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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