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이 교체 출전한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가 다름슈타트에게 패했습니다. 자세한 경기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다름슈타트와의 경기에서 패했다고요.

=예, 아우크스부르크는 18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로제나우스타디온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9라운드에서 다름슈타트에 0-2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강등권인 16위에 놓여있는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1승2무6패(승점 5점)의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카이우비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베르너, 알틴톱, 에스바인이 공격을 지원했으며 바이어와 코르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막스, 클라반, 칼센-브랙커, 베르하에그가 맡았습니다. 골문은 히츠가 지켰습니다.

-그럼 이날 어떤 경기가 펼쳐졌는지 알려주시죠.

=양 팀의 맞대결에서 다름슈타트는 경기시작 7분 만에 바그너가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앞서 나갔습니다. 이어 다름슈타트는 전반 29분 니에메이어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알틴톱과 코르 대신 보바딜라와 구자철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지만 다름슈타트 골문을 열지 못하며 결국 패배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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