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아스톤 빌라를 완파하고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자세한 이날 경기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첼시가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고요.
=예, 첼시는 18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스템퍼드 브리지에서 끝난 아스톤 빌라와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홈경기서 전반 34분 디에구 코스타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승점 11을 기록하며 16위서 11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반면 아스톤 빌라는 승점 4을 기록하며 18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럼 이날 전반전 경기 상황부터 알려주시죠.
=첼시는 전반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월등한 모습을 보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상대 실수를 골로 연결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첼시는 전반 34분 상대 골키퍼가 수비수를 향해 패스한 공을 윌리안이 재빨리 낚아 채 일대일 찬스를 잡았습니다. 이어 윌리안은 빈 골문으로 쇄도하는 디에구 코스타에게 공을 연결 선제골을 이끌어냈습니다.
-후반에 첼시가 추가골을 뽑아내는 데 성공했죠.
=그렇습니다. 첼시는 후반 9분 추가골을 넣는 데 성공했습니다. 파브레가스의 침투 패스를 받은 디에구 코스타의 슈팅이 휴튼의 발에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아스톤 빌라의 골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기세가 오른 첼시는 이후 파상공세를 펼치며 페드로 로드리게스, 디에구 코스타 등을 앞세워 아스톤 빌라의 골문을 노렸습니다. 결국 첼시가 2골 차의 리드를 지켜내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정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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