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라힘 스털링(21)이 해트트릭을 폭발시키며 맨시티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자세한 이날 경기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고요.

=예,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에서 AFC 본머스를 5-1로 대파했습니다. 이로써 승점 21점의 맨시티는 리그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일단 두 팀의 전력 차이가 너무나 컸죠. 

=그렇습니다. 스털링, 보니, 데브루잉, 나바스, 페르난지뉴, 투레 등 주전들을 총출동시킨 맨시티는 전반 7분 만에 보니의 도움으로 스털링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갔습니다. 이후 4분 뒤에는 보니가 직접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본머스는 전반 22분 머레이가 한 골을 만회해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가 싶었지만 전반 29분 데 브루잉의 패스에 이어 스털링이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스털링은 전반 추가시간 한 골을 더 터뜨려 일찌감치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후반전에도 맨시티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보니가 후반 44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뽑은 것입니다. 결국 맨시티는 본머스를 꺾고 EPL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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