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형’(가제)이 조정석, 도경수, 박신혜 최종 캐스팅을 확정, 10월 19일(월) 전격 크랭크인 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앞서 조정석과 도경수(EXO)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은 작품입니다.

= 그렇습니다. 이어 박신혜가 합류하면서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세 배우의 환상적인 캐스팅 라인업이 완성됐습니다.

영화 '형'은 지난 10월 12일(월) 출연 배우와 제작진이 참석해 고사를 진행하고 19일 본격 촬영에 돌입했습니다.

 

- 어떤 내용입니까.

= '형'은 뻔뻔한 사기꾼 형(조정석)이 집 나간 지 15년 만에 잘나가는 유도선수 동생(도경수)에게 느닷없이 나타나 원치 않는 동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게 됩니다.

극 중 조정석은 사기죄로 복역 중 국가대표 동생을 핑계 삼아 가석방에 성공하는 염치 없는 형 ‘두식’ 역을, 도경수(EXO)는 잘나가는 유도선수였지만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앞두고 불의의 사고를 당해 하루 아침에 인생이 꼬여버린 동생 ‘두영’역을 맡았습니다.

여기에 박신혜는 ‘두영’의 뜻하지 않은 시련을 알게 되고, 제 2의 인생을 제안하는 유도 코치 ‘수현’ 역을 맡게 됩니다.

 

- 박신혜는 시나리오를 읽는 내내 희망과 위안이 되어준 작품이라고 밝혔다죠.

= 네. 이번 영화를 통해 전도유망한 유도 코치이자 두 형제의 미묘한 긴장감을 무장 해제시키는 에너지를 발산시킬 박신혜는 "영화를 보는 분들께 내가 느꼈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드리고 싶다. 이렇게 좋은 작품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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