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측은 19일 이미도가 팬더눈이 된 채로 세빛고의 교사 김지석(양태범 역)의 앞에서 술주정을 부리는 웃픈 광경을 공개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이미도가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라구요.
= 그렇습니다. 공개된 스틸에서 눈 주위가 온통 눈물범벅, 마스카라 범벅이 된 이미도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하면서도 그녀에게 심각한 일이 발생했음을 짐작케 합니다.
‘발칙하게 고고’의 한 관계자는 “도도한 정아(이미도 분)를 울릴 만큼 기막힌 사연이 오늘 방송에서 공개된다. 정아뿐만 아니라 태범(김지석 분)까지 난처하게 만든 사건의 내막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 이원근과 정은지의 빗속 데이트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 네. 19일 공개된 촬영장 사진 속에는 달달함을 자아내는 연두와 열의 데이트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두 사람이 불편한 관계를 정리하고 점차 서로를 걱정하며 챙겨주는 러브라인이 형성되자 시청자들은 두 사람에게 ‘열연 커플’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주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 '발칙하게 고고' 5회는 오늘(19일) 밤 10시 방송됩니다.
= 맞습니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정식적으로 세빛고의 치어리딩 강사가 된 정아가 교장 경란(박혜미 분)에게 동아리 전권을 줄 것을 요구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에 그녀의 스파르타식 지휘 아래 치어리딩 부가 어떤 발전을 이뤄나가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팬더눈 이미도와 풋풋한 핑크빛 기류를 발산중인 정은지 이원근의 설렘 달달 모습은 19일 방송될 ‘발칙하게 고고’ 5회를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