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측은 홍지민이 극 중 고방덕 역을 맡아 이문식과 이색적인 커플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2년만에 안방 극장으로 복귀하는거죠.

= 그렇습니다. 고방덕은 색기 넘치는 말과 행동으로 순덕의 어리숙한 아버지 심봉산(이문식 분)에게는 치근덕대고, 순덕이 아버지 몰래 무림학교에 다니고 있다는 비밀을 지켜주는 대가로 그녀에게 ‘삥’을 뜯어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개성 넘치는 방덕 역할을 맡아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감초 역할로 활약할 홍지민은 특히 이문식과의 독특한 커플 호흡이 특별한 재미를 줄 전망입니다.

 

- 홍지민이 유혹하는 이문식 캐릭터는 반전이 있는 남자라구요.

= 맞습니다. 제작진은 “홍지민이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대단한 열의를 가지고 있다. 색기 넘치는 말과 행동이 몸에 밴 방덕 역할로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녀가 유혹하는 봉산은 반전이 있는 남자다. 따라서 이들 커플의 로맨스도 20대 청춘들의 로맨스 못지않게 극적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기대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 ‘무림학교’는 2016년 1월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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