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 고아성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구글플레이 인사이드 BIFF’를 통해 영화 팬들이 가장 많이 검색해 본 배우로 나타났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지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결과라구요.

= 네. 20일 구글플레이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지난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구글플레이 인사이드 BIFF’(inside.biff.kr)를 통해 가장 많이 조회된 영화인 명단을 조사해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국민 배우’ 안성기와 20대 대표 여배우 고아성이 각각 가장 많은 클릭 수를 기록한 남녀 배우로 선정됐습니다.

- 해외 배우는 누가 선정됐습니까.

= ‘저수지의 개들’(1992), ‘피아노’(1993) 등 대표작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등 최근작에서 활약한 배우 하비 케이틀(Harvey Keitel)과 ‘대륙의 여신’ 탕웨이(Tang Wei)가 영화 팬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감독 중에서는 한국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 해외 감독 중에서는 홍콩을 대표하는 여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실비아 창(Sylvia Chang), 영화제 개막작인 ‘주바안’의 감독 모제즈 싱(Mozez Singh)이 선정됐습니다.

구글플레이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막을 내렸지만, 구글플레이의 인사이드 BIFF를 통해서 라면 여전히 현재형이다. 전 세계 많은 영화 팬들이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20돌을 맞이한 뜻 깊은 영화인의 축제 ‘부산국제영화제’의 즐거움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 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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