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창작집단 수다의 대표이자 연출가인 장진의 컴백작인 연극 ‘꽃의 비밀’이 오는 12월1일 서울 DCF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개막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지난 2002년 연극 ‘웰컴 투 동막골’ 이후 13년만의 신작이죠.

= 그렇습니다. 장진은 연극 ‘서툰 사람들’, ‘택시 드리벌’, ‘리턴 투 햄릿’에서 재기 발랄한 상상력에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어느 순간 툭 튀어나오는 중독성 강한 코미디로 호평을 받으며 수많은 마니아를 형성한 바 있습니다.

여기에 ‘잘자요, 엄마’, ‘리타’, ‘스피킹 인 텅스’ 등으로 매 공연마다 대중과 공연 마니아 사이에서 화제를 낳았던 수현재컴퍼니가 만나 기대감을 더합니다.

 

- 장진은 tvNSNL 코리아’, JTBC ‘크라임씬’에서도 날카로운 시선을 보여줬습니다.

= 네. 다방면에서 휴머니티와 즐거움을 절묘하게 조합하는 특유의 매력을 선보여온 장진의 새로운 희곡 ‘꽃의 비밀’은 대학로 관객을 제대로 다시 한 번 웃겨보고 싶어 집필하게 된 작품이라고 합니다.
내용은 아줌마 네 명이 남편의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여 벌어지는 유쾌 통쾌한 해프닝을 다룬 코믹극으로, 엉뚱하고 능청스러운 1인2역의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입니다.

 

- 10월 27일 오후 2시에 1차 티켓오픈이라구요.

= 맞습니다. 김연재, 추귀정, 한예주, 김대령, 조연진, 한수연, 이창용, 오소연, 심영은, 김나연, 차재이, 권세린 등이 출연하는 장진의 새 연극 '꽃의 비밀'은 1~10일 공연에 한해 프리뷰 할인 40%가 적용됩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12월에는 1인 2만원으로 공연관람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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