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 측은 22일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던 지진희 김현주의 담벼락 엔딩 비하인드컷을 공개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역대급 엔딩이라는 바로 그 장면이죠.

= 그렇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진희와 김현주는 이어폰을 나눠 낀 채 담벼락에 나란히 기대 서 있습니다. 분명 절절하고 애틋한 감정이 살아나는 장면인데, 촬영을 기다리고 있는 두 사람은 뭐가 그리 좋은지 서로를 바라보며 한껏 밝게 웃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끕니다.

 

- 지난 17일 방송된 5회의 엔딩신이었습니다.

= 네. 최진언(지진희)이 담벼락에 기대 음악을 듣고 있는 도해강(김현주)의 곁으로 다가가 이어폰 한 쪽을 자신의 귀에 꽂고는 나란히 서 있던 장면입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같은 음악을 들으며 해강의 손을 꼭 잡는 진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상승시키며 큰 여운을 남겼습니다. 특히 애틋한 눈빛과 분위기만으로 두 사람의 애틋한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역대급 엔딩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지난 18일 방송된 16회에서는 해강이 진언의 고백에 흔들리는 모습이었는데요.

= 맞습니다. 해강이 진언의 저돌적이면서도 절절한 고백에 흔들리고 있음을 고백하면서 해강과 진언은 다시 시작된 이 사랑을 끝까지 지켜낼 수 있을지 궁금을 더햇습니다.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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