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tvN에 따르면 노희경 작가의 신작인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제)’가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 제작에 들어갑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고현정을 비롯한 주요 캐스팅이 모두 공개됐죠.

= 그렇습니다. 배우 김영옥, 김지영, 김혜자, 나문희, 주현, 박원숙, 고두심, 고현정, 신성우를 비롯해 특별 캐스팅으로 조인성과 성동일, 이광수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리는 작품이라구요.

= 맞습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섬세하고 묵직한 필력을 선보인 노희경 작가가 극본을 맡고, '마이 시크릿 호텔'을 연출했던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국내 드라마에선 좀처럼 볼 수 없던 리얼하고 유쾌한 도시형 ‘황혼 청춘’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친애하는 친구가 되어갈 젊은이들의 어울림을 담아낼 예정이랍니다.

이번 드라마에는 극의 중심인 ‘황혼 청춘’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주요 배역으로 김영옥, 김지영, 김혜자, 나문희, 주현, 박원숙, 고두심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현재 윤여정도 출연을 협의 중에 있답니다.

 

- 고현정과 조인성의 출연이 가장 화제입니다.

= 네. 고현정은 지난 2013년 MBC ‘여왕의 교실’ 이후 3년 만에 노희경의 작품을 통해 복귀를 시도하며, 여기에 배우 조인성과 성동일, 이광수도 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배역으로 특별 캐스팅됐습니다.

또한 2010년 ‘즐거운 나의 집’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배우 신성우도 출연을 확정, 노희경 드라마에 첫 등장을 알렸습니다.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가제)’는 2016년 5월 첫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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