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이틀째 동반 매도에 68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 연속 팔자에 나섰죠?
= 네, 그렇습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20포인트(1.49%) 내린 676.30에 마감했는데요.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2억원, 721억원씩 순매도했고, 개인은 821억원 순매수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억원 매도우위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5% 하락했으며 운송, 종이목재, 인터넷, 음식료 담배가 약세였다. 금속 업종만 소폭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내렸는데요. 대장주 셀트리온(068270) 카카오(035720) 동서(026960) CJ E&M(130960) 파라다이스(034230) 바이로메드(084990) 컴투스(078340) 등이 파란불을 켰고, 메디톡스(086900), 로엔(016170), 코미팜(041960)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KT서브마린(060370)은 모기업인 KT(030200)의 세계 최대 해저케이블 관제센터를 설립 소식에 급등, 상한가를 기록했고, SGA솔루션즈(184230)는 ‘SK텔레콤 FIDO(Fast IDentity Online) 인증 플랫폼’을 개발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젠트로(083660)도 최대주주 변경 기대감에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9억2455만주를, 거래대금은 3조6689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상한가 7개를 포함해 27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772개 종목이 내렸고, 59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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