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씨네21 표지

박찬욱 감독 신작 '아가씨'(모호필름·용필름 제작)가 오는 10월 중 크랭크 업 한다는 소식입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제작사 용필름 관계자가 복수 매체를 통해 밝혔죠.

= 그렇습니다. 용필름 관계자에 의하면 박찬욱 신작 '아가씨'는 10월 중 크랭크업하며, 후반 작업을 거쳐 5월 열리는 칸국제영화제에 출품한 뒤 내년 여름께 개봉할 예정이라고 여러 매체는 보도했습니다.

 

- 앞서 '아가씨'는 오디션에서 최고 노출 수위를 내건 바 있습니다.

= 맞습니다. 당시 오디션 공고에는 "노출 연기가 가능한 여배우, 노출 수위는 최고 수준이며 협의 불가"라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용필름 관계자는 "노출 수위는 관객 입장에 따라 파격적일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하며, "배우들의 연기가 굉장하다. 특히 신예 김태리는 주목해도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 영국 소설가 사라 워터스의 '핑거 스미스'가 원작이라구요.

= 네.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박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와 그런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 그리고 백작에게 고용돼 아가씨의 하녀로 들어간 소녀를 둘러싼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아가씨'는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김해숙, 문소리, 이동휘 등이 캐스팅 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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